e편한세상 다산진건 2차 현장

나눔활동일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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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다산진건 2차 현장_요양원 어르신과 데이트
 



영화관에서 기념 촬영

e편한세상 다산진건 2차 현장 직원들은 4월 20일(수) 남양주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오후 1시 30분, 직원들은 남양주의 요양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자원봉사자가 있을 때만 외출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요양원에 도착을 하여 짝을 이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인근에 있는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바깥 공기를 많이 쐬고 싶다고 하여 휠체어를 끌고 영화관까지 가벼운 산책을 하였습니다. 이날 본 영화는 ‘해어화’라는 영화였는데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어르신들이 당시를 추억하는 듯 “그때는 그랬어” “아는 배우가 나온다며” 무척 반가워하셨습니다.

이수지 대리는 “외국에서 20여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귀향하신 할머님이 계셨는데, 자꾸 감탄사를 영어로 하시는 바람에 옆의 할머님들께서 웃음을 터뜨리시고, 저희도 많이 웃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종종 방문하여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