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회_축구로 재능을 기부합니다.

나눔활동일 20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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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회_축구로 재능을 기부합니다.


축구동호회원들은 이삭의 집 청소년과 팀을 이뤄 축구 경기를 하였다.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9월 10일(토) 보육원 이삭의 집 청소년들을 수암원으로 초대하여 <행복, 사랑 나눔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침 9시경 동호회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아이들이 수암원에 도착하였고 수암원의 수려한 경관에  모두 기대감이 잔뜩 부풀었습니다.

아이들과 짝을 이뤄 총 3팀을 구성하고, 축구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그라운드를 누리며 땀을 흘리니 어느덧 부쩍 가까워졌습니다. 이어 릴레이 계주와 승부차기를 통해 각 팀의 최종 점수를 합산한 뒤 우승팀을 선정하였습니다. 1등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2등에게는 축구 양말 등 한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모두에게 동호회에서 준비한 상품을 선물하였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승부차기
 

이후, 준비한 식사를 하고 샤워를 마친 후 단체 버스를 타고 이삭의 집에 도착하며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축구동호회는 이날 축구경기와 함께 이삭의 집에 생필품도 기증했습니다.

장치설계팀 백정훈 과장은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보육원을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작년 만났던 아이들이 있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 이제 성인이 된 아이들을 올해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라며 “우리와 함께 그라운드를 뛴 순간들이 아이들이 청소년기를 돌아봤을 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