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건기술팀_유기견과의 데이트

나눔활동일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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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기술팀_유기견과의 데이트

토건기술팀은 7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시 동대구문에 위치한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3시에 예정됐던 유기견 산책은 오후 4시로 연기되었습니다.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청소하는 모습


팀원들은 남은 시간을 활용해 센터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대형견들의 집을 청소하였습니다. 털과 배설물 등으로 더럽혀진 바닥과 벽을 손걸레로 깨끗하게 닦아 냈습니다. 또 애견 교육을 받는 강의실의 책상, 의자, 바닥을 청소하였습니다. 1시간 남짓한 청소가 끝나고 더위가 조금 수그러들자 유기견 4마리를 데리고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떠났습니다.




유기견들과 산책을 즐기고 있다.


김태훈 사원은 “주인에게 한번 상처를 받은 동물이라 숫기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일반견과 다름 없이 활발하고 산책을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어서 좋은 주인을 만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저희가 봉사를 하는 동안에도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센터를 다녀갔습니다. 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버림받은 동물들을 보듬어 주는 이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