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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준공] 국내 유일 해상복합교량천사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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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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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해상복합교량천사대교 개통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을 함께 사용한 국내 유일 ‘해상 복합 교량’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을 함께 사용한 국내 유일 ‘해상 복합 교량’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개통됐습니다.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대림산업 윤태섭 본부장과 지역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천사대교는 교량 길이만 7.22㎞에 달하는 국내에서 4번째로 긴 해상 장대교량으로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을 함께 사용한 국내 유일 ‘해상 복합 교량’입니다. 1공구인 사장교 구간은 대우건설이, 2공구인 현수교 구간은 대림산업이 시공했습니다. 2010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년 6개월 동안 시공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대림산업 윤태섭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천사대교는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신안 압해도와 섬으로 떨어져 있던 암태도를 잇는 왕복 2차로 연도교입니다. 그동안 인근 주요 섬들은 교량으로 연결됐지만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교량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은 육지로 가기 위해 배를 타야만 했습니다.
국내 최초 주탑이 3개인 3주탑 현수교, 중앙 주탑이 최고 높이 174m, 양측 주탑 높이가 165m에 달한다
이번 개통으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 5개의 섬이 육로로 연결되어 이곳의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이제 1~2시간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사대교 명칭은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했습니다. 1천4개의 섬(1004)으로 이루어진 신안 지역 특성을 반영했습니다.
천사대교가 연결되면서 5개의 섬의 주민들이 육로를 통해 육지로 갈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