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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쿠웨이트 KNPC SHFP 현장, 첫 선적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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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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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KNPC SHFP 현장, 첫 선적에 성공
공장에서 생산한 유황 알갱이가 컨베이어 밸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올해 10월 준공한 쿠웨이트 KNPC SHFP 공장((New Facility)에서 생산한 제품을 11월 11일(토) 첫 선적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공장은 액체 유황을 가공해 고체 유황 알갱이로 바꿔주는 공장으로, 여기서 생산한 고체 유황은 육상 및 해상교량 위에 건설된 컨베이어 밸트를 타고 이동 후 Ship Loader(선박 적하기)를 통해 배 위에 실렸습니다.
항구까지 이어진 컨베이어를 통해 운반된 유황이 Ship Loader를 통해 배 위로 떨어지는 모습
그 과정에서 유황 알갱이들의 쏠림 현상 등의 문제로 정해진 시간 내에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운전팀과 공사 부서 및 기계 납품업체 기술자(Equipment Vendor Supervisor)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KNPC SHFP 현장은 제 시간 내에 첫 선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유황을 싣고 출항하는 선박을 배웅하고 있다.
쿠웨이트 최대의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정유공장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유황 생산량을 증산하는 계획에 따라 기존 유황 처리 시설을 개보수하고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월 신규 공장 및 해상교량, 물류창고 등 부대시설을 준공하였으며, 추후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